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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풋볼 어워즈’는 런던이 연고인 아스널, 첼시, 풀럼, 퀸스파크 레인저스, 토트넘, 왓퍼드,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AFC 웸블던, 브렌트퍼드, 찰턴 애슬레틱, 밀월 등 12개 프리미어리그 팀을 대상으로 9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손흥민은 함께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에덴 아자르(첼시), 해리 케인(토트넘), 앤드로스 타운센드(크리스털 팰리스) 등이다. 손흥민은 축구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선정단으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여자선수’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은 2015년 이후 4년 만의 재수상을 노렸지만 아쉽게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