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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1000m에서 1분 11초 609의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야노 보트만(네덜란드)과는 0.35초 차다.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이승훈(대한항공), 김민석(성남시청) 등과 남자 팀 추월 은메달을 합작하며 차세대 중장거리 에이스로 꼽히고 있는 정재원은 이번 대회 팀 추월과 매스 스타트 종목에 출전해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