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리스트인 재미교포 클로이 김(19)이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클로이 김은 8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1위에 올랐다. 클로이 김은 93.50점을 받아 84.00점에 그친 차이쉐퉁(중국)을 따돌렸다.
클로이 김은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월드컵 등 주요 대회를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