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건 마크리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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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국 해리 윈저 왕자(33)와 미국 배우 메건 마크리(36)가 내년 봄 결혼한다.
영국 왕실 측은 27일 성명을 통해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가 이달 초 약혼했다”며 내년 봄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해리 왕자는 영국 왕위 계승 서열 5위로 찰스 왕세자와 故 다이애나 비의 차남이다. 세 살 연상의 메건 마크리는 드라마 ‘슈츠’에서 마이크 로스(패트릭 J. 아담스 분)와 결혼한 레이첼 제인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녀는 ‘슈츠’ 시즌7 출연을 끝으로 하차하며 이후 연기 활동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메건 마크리는 지난 2014년 영화 제작자 트레버 엥겔슨과 결혼 3년 만에 이혼했으며, 지난해 해리왕자와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데이트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