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번아웃 증후군' 겪어..베짱이처럼 노래만 하는 것 같아 한심했다"

  • 등록 2017-01-05 오전 9:07:40

    수정 2017-01-05 오전 9:12:13

JTBC `말하는 대로`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김윤아가 번아웃 증후군 극복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 에서는 성남 시장 이재명, 가수 김유낭, 방송인 샘 오취리가 출연해 말 버스킹에 나섰다.

이날 유희열이 김윤아에 “어떻게 지내셨냐”고 묻자 “최근 앨범을 내고 공연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유희열은 “김윤아 씨의 앨범 소식이 기쁘다. 예전에 슬럼프를 겪으셨다”고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윤아는 “‘번아웃 증후군’이었다. 내가 베짱이처럼 노래만 하고 있는 게 한심해 보이더라”며 “다른 사람들은 현실적인 문제에 봉착해있는데 나는 무대에서 신나는 노래를 부르는 게 창피했다. 지금은 회복이 됐다. 꼭 그렇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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