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택의 결말…캐릭터 붕괴 지적 속 선우와 보라 '호응'

  • 등록 2016-01-17 오전 6:23:05

    수정 2016-01-17 오전 10:57:58

tvN ‘응답하라 1988’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결론은 ‘어남택’이었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관심을 모았던 덕선(혜리 분)의 남편은 택(박보검 분)이었다.

16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최종 20회에서 덕선과 택은 결혼했다. 이에 앞서 영화관 데이트를 하던 두 사람의 모습이 신문 1면에 열애설로 실렸다. 택은 13시간 대국을 마치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고 덕선도 언니 보라(류혜영 분)가 선우(고경표 분)가 동성동본임에도 결혼을 선언해 집안이 혼란스러웠다. 덕선은 택에게 열애설을 부인하자고 했지만 택은 거절했다. 결국 어른들에게 거짓말을 했지만 두 사람은 2년 더 연애를 한 뒤 결혼에 골인했다. 택이 덕선에게 자동차 안에서 황금 거북이를 건네며 “영원한 사랑”이라고 의미를 설명하고 프러포즈하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 같은 결말은 덕선을 사이에 두고 택과 경쟁했던 정환(류준열 분)이 그동안 보여온 감정선, 현재 덕선(이미연 분)의 남편(김주혁 분)이 그동안 보여준 ‘정환스러움’으로 인해 ‘캐릭터 붕괴’라는 지적을 받았다. 오히려 주위의 반대에도 꾸준한 사랑을 내비친 끝에 결혼에 골인한 선우와 보라 커플의 결말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미스 콜롬비아, 아리아드나 구티에레스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응팔', 평균 19.6%·최고 21.6% 케이블 새 역사
☞ 박보검, "쌍문동 식구들, 많이 그리울 것" '응팔' 종방소감
☞ 정우·김유미 본식 사진 공개…"행복한 가정 이룰 것"
☞ DJ소다, 소라넷 허위사진 및 루머에 "법적 조치"
☞ 추사랑, 전현무와 만남에 '연예계 시츄 라인' 막내 등극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