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프렌드` 백지연, 외모 콤플렉스 밝힌 뒤 장동민 발끈한 이유

  • 등록 2015-11-13 오전 8:43:27

    수정 2015-11-13 오전 9:05:52

백지연(사진=MBC ‘빅프렌드’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방송인 백지연이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를 밝혔다.

백지연은 개그맨 장동민과 함께 12일 첫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빅프렌드’의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방송은 ‘얼미남(얼굴이 미안한 남자) 매력 발굴’편으로 꾸며졌다.

방송 가운데 백지연은 장동민이 “외모 불만이 없지 않냐”고 하자 “어깨가 좁아서 콤플렉스다. 별명도 ‘어좁이(어깨가 좁은 사람)’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지연은 자신의 양쪽 어깨를 짚으며 “그래서 옷 안에 뽕 넣었다”고 밝혔다.

이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 누리꾼들이 채팅창으로 “백지연은 건들지 맙시다”라고 하자 장동민은 “뭘 건드렸다고 해”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빅프렌드’는 빅프렌드 위원회에 사연을 접수한 주인공을 위해 500명의 시청자 집단이 모여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TV쇼로, 총 2부작으로 제작돼 12일 19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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