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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는 1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의 콜라보 공연을 마지막으로 ‘THE 끌림’ 6회 공연의 막을 내렸다.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인천까지 2014년 연말을 시작으로 올 연초까지 거미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홀렸다.
믿고 보는 콜라보 공연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은 거미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 함께 ‘THE 끌림’이라는 콘서트 타이들에 맞춰 ‘썸’, ‘Just the two of us’ 등의 무대를 선보였고 14년 지기 친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성 보컬리스트들의 환상 케미로 공연장은 감동의 물결로 가득 찼다.
솔로 무대 타임에서 거미는 자신의 앨범 수록곡들을 사랑의 흐름을 담은 무대로 구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로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신 거미는 ‘눈꽃’, ‘죽어도 사랑해’, ‘러브레시피’로 사랑의 행복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로맨틱한 분위기의 무대를 표현해냈다. 이어 이별 후 가슴 아픈 외침을 담은 ‘사랑은 없다’와 애써 담담한 어조로 슬픔을 표현해 낸 ‘사랑했으니..됐어’를 선보이며 사랑의 시작과 끝을 고스란히 담아낸 하나의 러브스토리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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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는 6회 공연을 마무리하며 “두 친구들과 관객분들 덕분에 연말과 새해를 뜻깊게 보낼 수 있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여러분도 좋은 한 해를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저 역시 더 좋은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거미는 올해도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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