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 속옷 차림 활보 공식사과 "집 더러우면 날 찾아달라"

  • 등록 2014-11-14 오전 9:03:22

    수정 2014-11-14 오전 9:03:22

사진=MBC ‘헬로 이방인’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줄리엔 강이 술에 취해 편의점 의자를 정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에는 캐나다 및 프랑스 국적의 방송인 줄리엔 강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광희가 최근 노출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취기에 옷을 벗은 거냐”고 묻자 중리엔 강은 “잘 기억이 안 난다”고 털어놨다.

이에 출연자들은 “술 먹고 편의점 의자는 왜 정리한거냐”고 물었고 중리엔강은 “아마 지저분하니깐..나도 평소에 그렇게 청소 많이 안 하는데”라며 “그러니깐 자기 집이 더럽다면 날 찾아달라. 내게 술을 주면 거기에서 청소를 해주겟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어쨋든 실수는 실수니깐 시청자분들에게 정중히 사과 한마디 하자”고 제안했다. 줄리엔 강은 “내가 술 마시고 실수했는데 진짜 일부러 한 거 아니다. 정말 기억 안 난다. 정말 미안하다. 다음부터 술 주지 말아달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줄리엔 강은 지난 9월 18일 집 부근에서 속옷 차림으로 쓰러졌다 일어났다 하는 행동을 반복해 주민의 제보로 경찰에 신고됐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주민의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이동한 후 지구대 경찰관으로부터 귀가조취를 받아 바로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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