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대현(아래 왼쪽)의 딸 성아영 양이 아빠와 관련한 설날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 사진= SBS ‘스타 주니어쇼-붕어빵’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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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가수 성대현의 딸 성아영 양이 설날 고충을 털어놨다.
성아영 양은 1일 방송된 SBS ‘스타 주니어쇼-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 “설날이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걱정된다”면서 “다른 아빠들은 할아버지, 할머니께 선물을 드린다는데 아빠는 할아버지 댁에 가서 자꾸 물건을 훔쳐 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번엔 할아버지, 할머니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한우를 훔쳐 왔다. 또 쌀, 배, 할머니 쓰시던 옥장판, 안마기까지 할아버지, 할머니의 물건을 자꾸 몰래 가져온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아영 양은 아빠 성대현에게 “입장을 바꿔서 내가 아빠 물건을 집에서 자꾸 가져오면 어떻겠냐”고 물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염경환·염은률, 이정용·이믿음·이마음, 김응수·김은서, 유정현·유선우·유민성, 정종철·정시후, 성대현·성아영, 유경미·박현도, 홍인규·홍태경 가족이 출연해 명절 일상을 전했다. ‘붕어빵’은 시청률 14.2%(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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