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예빈 볼뽀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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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강예빈이 ‘애교만점 볼뽀뽀’를 선보인다.
강예빈은 KBS2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에서 허영달 역으로 열연중이다. 돈 많은 남자에게 시집가서 신데렐라가 되는 것이 그녀의 꿈. 물론 돈 없는 남자를 만나는 일은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인물이기도 하다.
극중 물주를 찾아 결혼에 골인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다 소개팅에서 친구 왕광박(이윤지 분)의 짝사랑 최상남(한주완 분)을 만난 허영달. 남은 일생을 편하게 살기 위해서 최상남 만한 남자가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상남 앞에서 온갖 내숭은 다 떨며 애정공세를 펼치고 있는 중이다.
10일 공개된 스틸 컷에선 강예빈이 극중 친오빠인 허세달(오만석 분)이 ‘찌질이’라고 부르는 왕돈(최대철 분)의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어지는 영달의 ‘볼뽀뽀 애교’에 왕돈은 이 세상 모든 것을 다가진 듯한 표정으로 행복감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영달과 돈이 커플의 사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8일 서울 청담동의 한 단란주점에서 진행됐다. 강예빈의 등장에 “역시 대한민국 섹시 대세다”라는 감탄사가 여기저기서 나왔다는 후문. 글래머러스한 강예빈의 육감 몸매는 남자 스태프의 시선을 독점했다고. 강예빈의 계속되는 뽀뽀 세례와 애교 섞인 콧소리에 스태프도 웃음을 참으며 지켜봐야 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과연 돈다발을 들고 있는 영달과 그녀의 볼키스 세례에 ‘세상 모든 것을 다가진 남자’가 된 왕돈의 반전 사연은 무엇일지 이번 주 방송되는 ‘왕가네 식구들’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