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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장(파71·6428야드)에서 열린 마라톤 클래식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인 박인비는 단독 선두 앨리슨 월시(미국·6언더파 65타)에게 2타 뒤진 공동 5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올 시즌 열린 메이저 대회 3연승을 포함해 시즌 6승을 거뒀다.지난주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는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박인비는 17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기록했고, 후반 5번홀(파4)부터 9번홀(파4)까지 징검다리 버디 3개를 추가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은 3언더파 68타를 쳐 최운정(23), 지은희(27·한화) 등과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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