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美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기염

  • 등록 2013-06-14 오전 11:31:25

    수정 2013-06-14 오전 11:31:25

그룹 엑소.(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그룹 엑소(EXO)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엑소는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6월 22일자)에서 정규 1집 앨범 ‘XOXO(Kiss&Hug)’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3일 아이튠즈를 비롯한 한국과 중국의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됐다. 엑소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에 대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한터차트, 핫트랙스 등 각종 음반판매량 집계 차트에서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현재도 일간, 실시간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신인답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엑소 정규 1집 앨범 ‘XOXO(Kiss&Hug)’는 한국 뿐만 아니라 대만의 음반판매량 집계 차트인 FIVE MUSIC 한일차트 주간 1위(5월 31일~6월 6일), 일본 대형 음반체인점 타워레코드 주간차트(6월 3일~6월 9일) 2위 등 각종 아시아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엑소는 14일 KBS ‘뮤직뱅크’,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늑대와 미녀’의 강렬한 무대를 선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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