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나얼·낸시랭 `팝아트` 작가로 나선다

  • 등록 2011-01-07 오전 9:46:54

    수정 2011-01-07 오전 9:46:54

▲ `츄팝스타`전에 출품된 하정우, 나얼, 낸시랭의 팝아트 작품(사진 왼쪽부터)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배우 하정우와 가수 나얼 및 팝아티스트 낸시랭 등이 팝아트 전시회에 작품을 내고 자신들의 미술적 재능을 뽐낸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복합문화 공간 `산토리니 서울`은 오는 14일부터 2월7일까지 팝과 문화 ·예술계의 셀러브리티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츄팝스타`(CHUPOP'Star)전을 개최한다.

`츄팝스타`전은 현대미술을 가벼운 마음으로 대중이 즐길 수 있도록 대중성과 소통에 중점을 준 전시회로 하정우, 나얼, 낸시랭을 비롯해 가수 리사와 구준엽, 개그맨 임혁필과 미디어아티스트 허남훈 감독 및 권형호 사진작가 등이 참여한다.

이들 외에도 현대 팝아트의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로버트 인디애나, 에로, 로베르 꽁바스, 알렉스 카츠 등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츄팝스타` 관계자는 "자신의 영역에서 충실하게 활동하며 틈틈이 작업을 병행해온 대중예술인들의 작품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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