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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그바보('그저 바라 보다가' 극본 정진영, 김의찬ㆍ연출 기민수)'의 남녀주인공 황정민과 김아중이 극중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둘 사이의 로맨스가 급진전될 전망이다.
지난 1일 강남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그바보' 촬영에서는 깜찍한 리본 넥타이를 매고 양복을 차려 입은 황정민과 우아한 연분홍 드레스를 입은 김아중이 커플링을 낀 채 수많은 취재진들 앞에 섰다. 드라마 속 동백(황정민)과 지수(김아중)의 결혼발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된 것.
이에 기자회견 중 "어릴 적 쿵푸를 배워 손이 못생겼다"고 말한 동백을 향해 리포터가 즉석에서 쿵푸동작을 제안, 동백은 기억을 더듬어 어설픈 학권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결혼 발표 후 동백과 지수는 본격적인 계약결혼에 따른 로맨스에 돌입하게 된다. 제작진은 "앞으로 점점 거리를 좁혀갈 두 사람의 관계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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