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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개그야’가 주말 낮 시간대로 이동, 시청률 반등에 힘을 얻게 됐다.
‘개그야’는 MBC 봄 개편을 맞아 기존 토요일 오후 11시55분에서 5월3일부터 일요일 오후 4시20분으로 이동한다.
그동안 ‘개그야’는 사람들이 외부 활동을 즐기는 일이 많은 토요일에, 그것도 TV를 시청하더라도 너무 늦은 시간대에 자리를 잡고 있어 시청률 경쟁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개그야’는 시간대 이동에 따라 타깃 시청층을 기존 성인에서 어린이, 청소년들까지 넓힐 수 있도록 코너들을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불만제로’와 ‘4주후애(愛)’는 각각 수, 목요일 오후 6시50분으로 이동하며 금요일 오후 6시50분에는 ‘희망특강 파랑새’가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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