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9일 오후 5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국민은행-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7.03%가 삼성생명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국민은행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6.58%에 불과했고, 나머지 36.39%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원정팀 삼성생명의 리드 예상이 36.86%를 기록해 국민은행(29.87%)에 비해 다소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35-35점대 5점차 이내 접전이 17.18%로 1순위를 차지했고, 35-30점대 삼성생명 리드(10.89%), 30-30점대 5점차 이내 박빙승부(10.29%)가 뒤를 이었다.
최종 득점대 투표율에서는 70-60점대 삼성생명 승리가 27.44%로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70-7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18.46%), 60-60점대 접전(15.69%)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의 맞대결에서 삼성생명의 우세를 전망했다” 며 “특히 삼성생명의 경우 금호생명, 신세계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매 경기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22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9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