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우승, 대한민국 달궜다...23.5% 시청률도 '챔피언급'

  • 등록 2009-02-07 오후 3:52:50

    수정 2009-02-07 오후 4:02:32

▲ 김연아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김연아의 스케이트 칼날에 쏠린 시청자들은 관심은 대단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오후 SBS를 통해 방영된 'SBS 스포츠 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여자프리)' 중계방송의 실시간 시청률이 23.5%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서울 550가구, 김연아 출전 2부 중계 기준)

이날 오후1시부터 오후3시까지 생중계된 'SBS 스포츠 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의 중계방송 1부는 14.2%의 시청률을 올렸으며 김연아 선수가 출전한 2부는 2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연아 선수가 스케이팅 연기를 펼치고 점수를 받은 오후 2시43분부터 50분까지의 평균시청률은 27.3%였으며 김연아 선수의 1위가 확정되는 순간에는 28.7%까지 순간시청률이 치솟았다.

이날 여자 싱글프리스케이팅 경기는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렸으며 김연아는 116.8점을 기록, 지난 5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의 점수 72.24점을 더해 합계 189.07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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