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농구팬 38.7%,"KCC, KTF에 근소한 우세" 전망

  • 등록 2009-01-05 오전 10:26:44

    수정 2009-01-08 오전 9:59:36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6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시즌 프로농구 KTF-KCC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38.75%가 원정팀 KCC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점친 참가자가 34.43%로 뒤를 이었고, KTF의 우세를 예상한 농구팬은 26.83%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 별로는 홈팀 KTF와 원정팀 KCC가 모두 70점대를 기록해 10점차 이내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예상이 12.75%로 최다를 차지했다.

전반전 리드 예상에서도 원정팀 KCC가 경기를 리드할 것이라는 예상이 37.57%로 KTF(30.83%)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에는 35-35점대로 5점차 이내 접전이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11.68%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KTF와 KCC의 맞대결에서 KCC가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며 “특히 양팀은 리그 하위권으로 떨어져 있는 만큼 1승이 간절하기 때문에 박빙승부를 점친 참가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2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6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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