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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수 겸 연기자 엄정화(37)와 여섯 살 연하의 모델 출신 배우 전준홍(31)이 핑크빛 소문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애매한 해명을 하고 있어 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엄정화와 전준홍은 지난 3월 이미 한차례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엄정화 측은 “친하게 지내는 누나, 동생 사이일 뿐 사귀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전준홍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각별하게 친하게 지내는 사이”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 엄정화 소속사 역시 “좋은 감정을 갖고 친하게 지내는 사이다. 현재는 서로 지켜보는 단계라는 표현이 적절할 듯하다”고 했다.
엄정화와 전준홍은 지난해 여름 모임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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