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고객들로부터 다양한 의견 들어요

정기적으로 고객간담회 개최…사업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
  • 등록 2008-07-03 오전 11:07:01

    수정 2008-07-03 오전 11:07:01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토토, 프로토 등 현재 시행되고 있는 스포츠토토 게임과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스포츠토토는 현재 정기적으로 영업부 전국 지사 단위별로 고객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간담회는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지역은 물론이고 군이나 읍면 단위 소도시에서도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스포츠에 관심이 많고 토토, 프로토 게임에 참여해 본 경험이 있는 고객들이 10명 가량 초청된다.

고객간담회에서 나온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은 보고서로 작성돼 관련 부서로 전달된다. 지난 6월 개최된 대구지역 간담회에서는 한 노령의 참가자가 “토토 게임에 소액으로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데 경기를 분석하려면 머리를 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 아주 좋은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용을 위해 토토 영수증을 지참한 어르신들께는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토토 대상 경기를 무료로 관전할 수 있게 지원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내기도 했다.

스포츠토토는 인터넷을 통한 고객의견 수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홈페이지에 고객의견 접수, 고객상품 제안 코너를 개설해 수시로 고객들의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접수된 의견은 관련 업무 담당자에게 전달해 고객이 제기하는 문제점이나 궁금해 하는 점 등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하고 있다.

토토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토토 상품에 대해 말하다’라는 이벤트도 격월로 실시하고 있다. 또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 통화 만으로 상품발매 정보, 적중결과, 가까운 토토 판매점 위치 등 궁금증을 간편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고객센터(1588-4900)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황규택 스포츠토토 영업기획팀장은 “고객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고객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의 의견이나 불만 사항을 수렴해 고객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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