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농구팬들은 2007-2008시즌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우리은행전에서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다음달 2일 오후 5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신세계-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3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1.67%가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 25-25점대 5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10.95%로 가장 많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30-25점대 우리은행 리드(9.50%), 30-25점대 신세계 리드(8.71%)가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의 투표율에서는 60점-6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19.22%로 가장 높았으며, 60-50점대 우리은행 승리(13.44%), 50-50점대 접전(13.44%), 70-60점대 우리은행 승리(9.54%), 70-60점대 신세계 승리(8.76%)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신세계-우리은행전에서 양팀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을 예상했다” 며 “여자프로농구가 시즌 막바지에 다른 만큼 4강 플레이오프행 등 각 팀들의 사정을 고려한 베팅이 필요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31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다음달 2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