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9명,11위 이내 포진-LPGA 투어 코닝클래식

  • 등록 2007-05-25 오후 2:30:31

    수정 2007-05-25 오후 2:30:31

[노컷뉴스 제공] LPGA 투어 코닝클래식 첫날 안시현(23)이 선두 샬로타 소렌스탐(스웨덴)에 2타 뒤진 공동3위에 올랐다. 안시현은 25일 미국 뉴욕주 코닝골프장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3위를 달렸고 최혜정(23.카스코)과 김인경(19)도 안시현에 한타 뒤진 공동6위에 올랐다.

또 김미현(30.KTF),장정(27.기업은행),이선화(21.CJ),박지은(28.나이키골프),김영(27) 등도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11위에 자리해,한국 선수 9명이 선두 샬로타 소렌스탐(8언더파 64타)를 4타차내로 위협하고 있다.샬로타 소렌스탐은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의 동생이다.

한편 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악천후로 선수 절반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재미교포 앤서니 김(22.나이키골프)이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신인왕이 유력한 앤서니 김은 25일 텍사스주 콜로니얼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7언더파 63타를 쳐 테드 퍼디(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나상욱(23.코브라골프)은 4언더파 66타로로 8위,최경주(37.나이키골프)는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9위에 올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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