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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안이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18회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서 이같이 말했다.
2018년 영화 ‘비잉미’로 데뷔한 박지안은 2021년 울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여고부 2위 한정민’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가치봄영화제 초정작으로 선정된 영화 ‘우리의 바다’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 외에도 영화 ‘동감’, ‘담쟁이’, ‘야구소녀’ 등의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쌓았다.
지난 5월부터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액셔니스타의 새 멤버로 합류해 활약 중이다. 농구선수 출신 답게 등장하자마자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에이스’로 등극했다.
또한 “제가 출연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도 이제 곧 개봉하는데 많이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박지안은 오는 10월 1일 개봉하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소현 역으로 활약한다.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아동권리보장원·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안다르, 코카콜라, 할리스, 이엔에이치컴퍼니, 휠라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