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성당 찾은 악마라니…첫방 D-1

  • 등록 2024-09-20 오전 9:40:27

    수정 2024-09-20 오전 9:40:27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악마 박신혜가 성당을 찾았다.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지옥에서 온 판사’ 중심에는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로 변신한 박신혜가 있다. 박신혜는 극 중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을 맡았다.

강빛나(박신혜 분)는 법의 그림자 뒤에 숨은 죄인들, 죽어 마땅한 인간쓰레기들을 처단하며 통쾌함을 선사한다.

이런 가운데 강빛나가 성당을 찾은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박신혜는 누군가를 만나러 온 듯, 홀로 기도 중인 정체불명의 여성에게 악수를 청하고 있다. 스테인드글라스 너머로 쏟아지는 밝은 햇살이 ‘악마’의 이미지와 상반되며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악마’인 박신혜가 성당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그녀 앞에 있는 여인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박신혜의 커다란 선글라스가 ‘악마’ 정체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판사 강빛나의 몸에 어떻게 악마가 들어가게 되는지,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가 어떻게 죄인들을 처단하는지 드라마틱하고 스피디하게 펼쳐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신혜는 극의 중심에서 사이다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것은 물론, 전에 없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다.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 박신혜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1, 2회 연속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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