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싸인, 1주년 팬미팅 대성황… 현·도하 깜짝 등장 '감동'

  • 등록 2024-08-12 오전 9:28:01

    수정 2024-08-12 오전 9:28:01

엔싸인(사진=n.CH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엔싸인(n.SSign)이 데뷔 1주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엔싸인은 지난 9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해피 첫 2주년 팬미팅 1&싸인 인 서울’(Happy 1st Anniversary Fan meeting ‘1&SSign’ in Seoul)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엔싸인은 에너지 넘치는 ‘타이거’(뉴 플레이버)와 ‘펑크 잼’(FUNK JAM) 무대를 잇달아 선보이며 팬미팅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러브, 러브,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Love Love!)와 ‘웜홀’(웜홀: 뉴 트랙),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 엔싸인은 청량감 넘치는 ‘해피 앤드’(Happy &)를 마지막 곡으로 선사했고,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스파이스’(SPICE) 무대로 응답했다.

팬미팅 무대 사이에는 댄스 챌린지와 데뷔 1년을 돌아보는 ‘Q&SSign’, 팬들의 요청을 들어주는 ‘코스모 리퀘스트’(COSMO REQUEST)등 다양한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다.

특히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있었던 멤버 도하와 현이 마지막 인사 시간에 함께 자리해 더욱 특별한 1주년을 완성했다. 이날 도하와 현은 일본에서 열리는 팬미팅에도 함께 한다는 깜짝 소식을 전해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엔싸인은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K팝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프리 데뷔를 거쳐 차근히 경험을 쌓은 엔싸인은 지난해 8월 9일 ‘버스 오브 코스모’(BIRTH OF COSMO)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특히 데뷔 3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3회 개최하고 1만 40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한국에서는 매 앨범마다 초동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데뷔앨범 ‘뉴 스타’(NEW STAR)로는 오리콘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전작 ‘해피 &’(Happy &) 활동 종료 이후 2개월 만에 미니 2집 리패키지 ‘타이거’(Tiger)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엔싸인은 오는 31일 일본 요코하마 분타이(BUNTAI)에서 데뷔 1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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