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혐관 티키타카→환상적 팀플레이…역대급 女빌런 존재감

  • 등록 2024-07-16 오전 9:24:12

    수정 2024-07-16 오전 9:24:12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마블의 구세주가 될 올여름 단 하나의 도파민 폭발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이 데드풀과 울버린의 혐관 우정 및 빌런의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 ‘운명의 여정’ 스틸을 16일 공개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거대한 위기에 처한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이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 분)과 함께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한 운명의 여정에 나서는 과정이 모두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울버린 역으로 돌아온 휴 잭맨은 내한 기자간담회 당시 “이 영화는 우정이 핵심이다. 데드풀과 울버린의 만남을 MCU 스크린 안에 구현하게 돼 꿈만 같다” 고 밝힌 바 있어 두 캐릭터의 특별한 호흡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 속 씬스틸러로 손꼽히는 ‘도그풀’이 처음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국의 사진인쇄회사 ‘패롯 프린트’가 주최한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는 페기는 데드풀의 변종인 ‘도그풀’로 출연해 데드풀 & 울버린과 치명적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작품 속 강력한 빌런 ‘카산드라 노바’의 압도적 존재감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울버린을 손짓 한 번으로 가뿐히 제압하는 카산드라 노바의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카산드라 노바 역을 맡은 엠마 코린은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 앙상블연기상을 수상하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떠오르는 신예 배우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그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7월 2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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