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NCT 127 (사진=S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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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엔시티127(NCT127)과 디오(D.O.)가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 10월 둘째 주 주간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정규 5집으로 돌아온 NCT127은 10월 둘째 주 월드차트와 주간 음반차트 1위로 2관왕을 차지했다. 10월 2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월드차트는 음반과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하는 한터차트의 종합차트다.
월드 지수에서 1만1540.10점을 얻은 NCT127은 전체 5개 부문 중 음반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2위에 오른 이펙스는 월드 지수 7612.15점, 3위 임영웅은 5400.98점을 각각 기록했다.
NCT127은 주간 음반차트 1위의 영예도 거머쥐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반차트에서 ‘팩트 체크(Fact Check)’는 음반 지수에서 31만4665.94점(판매량 27만8781장)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 공식 발매한 정규 5집 ‘팩트 체크’는 현재 27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초동 판매 기간을 순항하고 있다.
주간 음반 차트 2위는 ‘불안의 서 챕터 2. Can We Surrender?’로 21만6866.40점(판매량 18만722장)을 기록한 이펙스가 차지했다. 엑스지의 ‘뉴 디앤에이(NEW DNA)’는 10만2140.70점(판매량 4만4409장)을 얻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오는 솔로 앨범 ‘기대’로 주간 인증차트 1위에 올랐다. 디오는 프랑스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이며 유럽 등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앨범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디오에 이어 크래비티와 에이티즈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10월 둘째 주 주간 차트에서는 전반적으로 남자 아이돌이 강세를 보였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 관련 자세한 내용은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