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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4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평균 8.15점을 기록해 7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달렸다. 통산 1위 기간으로 따지면 160주째다.
고진영은 지난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2010년부터 갖고 있던 여자 골프 최장 기간인 158주 세계 랭킹 1위를 깨고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주에도 세계 1위를 지킨 고진영은 신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2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2년 차 고지우(20)는 지난주보다 37계단 상승한 10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