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잉넛·노브레인·몽니·딕펑스, '팸팸 페스타' 합류

  • 등록 2022-08-30 오전 11:37:31

    수정 2022-09-01 오전 8:57:5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국내 대표 밴드들이 ‘팸팸 페스타’(FAM&FAM FESTA) 무대에 오르기 위해 춘천에 모인다.

‘팸팸 페스타’ 측은 30일 3차 라인업을 공개해 밴드 크라잉넛, 노브레인, 몽니, 딕펑스, 트랜스픽션, 로맨틱펀치의 출연 확정 사실을 알렸다.

‘팸팸 페스타’는 K팝, 힙합, 트롯, EDM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오는 9월 15~18일 나흘간 춘천 중도에서 열린다.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들 중 히트곡 ‘넌 내게 반했어’의 주인공 노브레인과 ‘소나기’, ‘소년이 어른이 되어’ 등으로 잘 알려진 몽니는 16일 공연에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는 메스그램도 함께한다.

‘밤이 깊었네’, ‘명동콜링’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크라잉넛과 Mnet ‘슈퍼스타K4’ 준우승 출신인 딕펑스는 17일 무대에 오르며 18일에는 트랜스픽션과 로맨틱펀치가 출격한다.

‘팸팸 페스타’ 측은 “절정의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유명 록밴드들이 페스티벌 기간 내내 함께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팸팸 페스타’는 ㈜루카제이디가 주최하고 ㈜비코, ㈜에이치아이이엔티컴퍼니가 주관한다. 후원사는 ㈜만나코퍼레이션이다. 나흘간 약 30여팀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1, 2차 라인업에는 홍진영, 장민호, 별사랑, 치타, 더콰이엇, 자이언티, 미란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팸팸 페스타’ 입장료는 1만원이며 미성년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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