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이효리 시너지 옳았다…티빙 '서울체크인' 가파른 흥행세

일간 유료 가입 기여 3일 연속 1위
  • 등록 2022-02-01 오후 2:39:25

    수정 2022-02-01 오후 2:39:25

(사진=티빙)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김태호 PD가 홀로서기 후 이효리와 손을 잡고 론칭한 새 예능 ‘서울체크인’이 공개 직후 설연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월 29일(토)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연출 김태호, 김훈범, 강령미, 이주원/ 작가 최혜정/ 제공 티빙)은 공개 당일 티빙 전체 콘텐츠 중 유료 가입기여 1위를 기록한 뒤 현재까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서울체크인’은 공개 당일 대비 2, 3일차 유료가입기여 합산이 3배 이상 증가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시청 UV역시 티빙 최고 인기작 ‘환승연애’, ‘술꾼도시여자들’의 2배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유튜브에 공개된 예고, 하이라이트 등 관련 클립 영상은 3일 만에 200만 뷰를 돌파하며 ‘서울체크인’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는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파일럿이다. 이효리와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 오랜 제주도 생활로 달라진 서울에 대한 낯선 감정, 예상치 못한 우연이 주는 감동 등이 파일럿 한편에 담기며 전개를 예상할 수 없는 순도 100%의 리얼리티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시티팝이 흐르는 다양하고 멋진 서울의 모습도 ‘서울체크인’의 묘미를 더해 주었다.

그간 티빙 오리지널 1화 무료공개, 라이브 스트리밍 등과 같이 공개 방식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온 티빙은, 국내 OTT로는 처음으로 ‘파일럿’ 형태의 단일 콘텐츠를 공개하며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을 시도했다. 이는 ‘환승연애’, ‘여고추리반’, ‘술꾼도시여자들’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더욱 막강하고 독보적인 K콘텐츠 발굴로 이어져 가고 있다. 이번 ‘서울체크인’의 파일럿 방식 역시 리얼리티의 색깔이 뚜렷이 전달되며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 직후부터 온라인에서는 “이효리 리얼리티는 믿고 봄”, “이효리, 엄정화 케미가 정말 좋다”, “이효리부터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라니.. 여전히 멋진 가수들” 등의 반응과 함께 “한 번으로 끝나기엔 아쉬운 포맷”, “서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체크인해도 좋을 듯”, “제발 정규 시즌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지고 있어 정규 시즌 여부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효리의 소울-풀 서울 스토리 ‘서울체크인’은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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