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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이경규의 ‘규라인’을 비롯하여 친분이 두터운 스타 하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결혼식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주례는 연예계 선배이자 ‘도시어부 3’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덕화가 훈훈한 덕담으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2부에는 개그맨 정범균이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수근&김준현, 박군, 조정민, 조혜련의 축가로 한 층 무르익은 분위기에 열기를 더했다.
이예림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축복해주신 만큼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예림 커플의 결혼준비를 담당한 ㈜아이패밀리에스씨(아이웨딩) 측은 “이경규 씨가 사랑하는 아버지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두 사람의 앞 날에 꽃 길만 펼쳐지길 응원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예식 내내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며 축복 가득한 예식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