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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구단은 20일(한국시간) “우드워드 감독과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성적에 따라 2024년 구단 옵션이 붙은 조건이다.
빅리그 5개 팀에서 13년을 뛰고 은퇴한 우드워드 감독은 시애틀 매리너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코치를 거쳐 텍사스 감독에 부임했다. 지난 3년간 거둔 성적은 160승 224패다. 텍사스 구단은 성적에 드러나지 않은 우드워드 감독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했다고 MLB닷컴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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