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 피나우.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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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5년 5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토니 피나우(미국)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9위로 올라섰다.
피나우는 24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5.9145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22위에서 13계단 상승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피나우는 이날 막을 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에는 존 람(스페인)이 자리했고 더스틴 존슨(미국)이 2위로 뒤를 이었다.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3위에 포진했고 잰더 쇼플리(미국)가 4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23)가 가장 높은 29위를 기록했다. 김시우(26)는 51위에 자리했고 이경훈(30)은 59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