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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판타지오는 7일 오전 “넷플릭스 ‘승리호’의 마스코트 꽃님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역배우 박예린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박예린이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예린은 지난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서 ‘강꽃님’ 역을 맡아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화려한 액션과 특수 효과가 주된 SF영화 속에서 바가지 머리에 순박한 눈망울을 한 박예린의 등장은 대중을 무장해제 시켰다. 무엇보다 박예린은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등 성인 배우들과의 남다른 케미로 극의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풍부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핵심적인 인물인 ‘꽃님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2021년 대세 아역배우’로 급부상했다.
판타지오는 “박예린은 올해 드라마와 영화, 광고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예린은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