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외국인선수, 27일 입국...특별 검역 및 검사 후 팀 합류

  • 등록 2020-03-22 오후 1:23:08

    수정 2020-03-22 오후 1:23:08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선수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테일러 모터가 27일 델타항공 1573 항공편을 이용해 한국에 들어온다.

키움 구단은 “외국인 선수들이 대만 스프링캠프 종료 후 미국 플로리다로 이동해 개인 훈련을 하고 있었으나 팀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한국 입국 의사를 밝혔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 입국 시 특별 입국 절차에 따른 특별 검역 조사를 받는다. 이후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진 및 진단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음성 판정이 나오면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한다.

손혁 키움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서 귀국하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자체 청백전과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잘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키움은 22일 오후 2시 자체청백전을 진행한다. 이날 경기는 구단 공식 유튜브 ‘Kiwoom Heroes Baseball Club’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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