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새 시즌 앞두고 무릎 수술…최대 5개월 결장

  • 등록 2019-07-17 오전 10:30:49

    수정 2019-07-17 오전 10:30:46

지동원. (사진=마인츠 홈페이지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마인츠로 팀을 옮긴 지동원(28)이 무릎 연골 수술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마인츠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스바흐탈과 연습경기에서 왼쪽 무릎 연골을 다친 지동원이 16일 아우크스부르크의 헤싱파르크 클리닉에서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갔다”며 “재활 정도에 따라 3~5개월 동안 결장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2011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한 지동원은 2014년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뒤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마인츠와 2020년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새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지동원은 지난 10일 아이스바흐탈과 연습경기에서 왼쪽 무릎 인대를 다치면서 전열에서 제외됐다. 수술을 마친 지동원은 재활에 최소 3개월 이상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2019~20 시즌 초반 결장이 예상된다.

지동원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첫 골을 넣고 골 세리머니를 펼치다가 착지 동작에서 무릎을 다치고 올해 3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가 왼쪽 무릎에 물이 차는 등 최근 1년 동안 3차례나 무릎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