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美초등학생 형제 등장…‘에이스 예고’

  • 등록 2018-10-30 오전 11:23:46

    수정 2018-10-30 오전 11:23:46

사진=MBC에브리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미국인 초등학생 형제 존과 맥이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다.

‘대한외국인’은 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퀴즈 쇼로, 오는 31일 방송에서는 브라질에서 온 카를로스, 제1호 외국인 트로트 가수 독일의 로미나, 미국인 초등학생 형제 존&맥이 대한외국인 팀에 합류한다.

최연소 출연자 존&맥 형제는 한국에 온 지 겨우 3년이지만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예능감을 자랑한다. “제아 누나 어때요?”라는 질문에 동생 맥이 대답을 망설이자, 형인 존이 재빠르게 “예뻐요! 예뻐요!”라고 외친다. 어른들을 깜짝 놀라게 한 엄청난 퀴즈 실력으로, 대한외국인 팀의 강력한 에이스로 떠올라 한국인 팀을 긴장하게 만든다.

3회 방송에서는 러시아에서 온 모델 안젤리나, 9년 만에 완도 김 홍보대사까지 한 샘 오취리, 외국인 1호 트로트 가수 독일 로미나, 인도 출신 사업가 럭키, 한국어 통번역 전공자 러시아 에바, 영국에서 온 서울시 공무원 폴 카버, 72년도부터 한국어를 연구한 독일 알브레히트 허배 선생 등이 출연한다. 5명의 한국인 팀 박명수, 김형규, 제아, 허경환, 한현민이 대결을 펼친다.

‘대한외국인’은 오는 10월 31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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