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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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MD 판매에서도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공식 쇼핑몰에서 21일 오후 4시께 론칭한 4차 ‘머스터 해피 에버 애프터(MUSTER Happy Ever Afte)’ MD들 중 상당수가 품절됐다. 론칭 당시 팬들의 접속이 폭주하면서 서버 마비로 접속 장애까지 발생하더니 그 열기가 상품 판매로 고스란히 이어진 셈이다.
22일 오전 방탄소년단 공식 쇼핑몰 내 ‘해피 에버 애프터’에 등록된 22종의 상품 중 클라우드 카드 세트는 매진(Sold out)됐고 18종은 일시품절된 상태다. 개당 3만원이 넘는 티셔츠, 배지 세트뿐 아니라 8만5000원으로 가장 비싼 야구점퍼까지 일시품절이다.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은 파우치, 아크릴릭 메모 패드, 수첩 3종에 불과하다. 구입시 1회 최대 3개 품목 한정으로 구매 제한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품목들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도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방탄소년단은 K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난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으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초청받아 공연을 하는 등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