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걸스’ 프로젝트 시동… 실력파 아이돌 키운다

  • 등록 2017-12-12 오전 9:05:15

    수정 2017-12-12 오전 9:05:15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가 새 걸그룹 육성 계획을 내놓았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내년에 이른바 ‘폴라리스 걸스’(polaris girls) 프로젝트를 가동시킨다”며 “‘폴라리스 걸스’ 프로젝트는 아시아를 비롯해 실력 있는 글로벌 아이돌을 탄생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폴라리스 걸스’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프로젝트로 일본의 아이티(IT)계열 글로벌 기업인 도너츠와 함께 한다. 도너츠는 일본 최대의 동영상(믹스 채널) 및 스마트폰 앱 등을 주축 사업으로 둔 일본 내 아이티 계열 글로벌 그룹이다.

‘폴라리스 걸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추로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6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너츠 본사에서 연합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공개 오디션에 3400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내 멤버를 찾는 오디션도 도너츠의 한국 지사인 마이라이브를 통해 진행했으며 내년 1월 5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6일), 광주(11일), 대전(12일), 서울(13일) 등 전국 오디션을 통해 ‘폴라리스 걸스’ 프로젝트 멤버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겸비, 나아가 유럽까지 전 세계 시장을 염두에 둔 멤버들을 선발해 글로벌 걸그룹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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