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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로 변경됨에 따라, 성화봉송 행사로 인한 환영의 소리나 교통 통제가 수험생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 당초 23일 계획된 전남 담양과 곡성지역 성화봉송을 27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대신 수능일인 23일엔 휴식일(27일)에 진행할 예정인 ‘찾아가는 성화봉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직위는 ‘찾아가는 성화봉송’ 첫 대상지로 지난 7일 경남 의령군 ‘의령 사랑의 집’을 방문했으며, 당초 수능일 이었던 지난 16일엔 합천 희망 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이날 순천에 이어 21일 강진·장흥·진도·신안·목포에 이어 22일엔 나주·화순을 지나,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를 달리며 올림픽의 정신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