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홍콩 마담투소 밀랍인형 입성

  • 등록 2017-03-17 오전 9:00:41

    수정 2017-03-17 오전 9:00:41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박해진의 밀랍인형이 홍콩 마담투소에 전시 중이다.

박해진은 지난 13일 홍콩 마담 투소 한류전시관에서 진행한 자신의 밀랍인형 제막식에 참석했다. 그는 한국 연예인 중에서는 아홉 번째로 홍콩 마담 투소에 밀랍인형을 전시하게 됐다.

박해진은 “톱스타들뿐만 아니라 유명 인사들의 밀랍인형이 전시된 곳에 저의 인형 또한 전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신과 너무나도 정교하게 닮은 인형과 마주하자 연신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밀랍인형의 주위를 돌고 똑 같은 포즈를 취하고 얼굴을 만져보기도 했다.

박해진을 보기 위해 무려 50여 매체에 가까운 취재진이 몰려들며 열띤 취재 경쟁을 보였으며, 홍콩 최대 방송사 TVB를 비롯해 주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맨투맨’과 ‘치인트’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며 현지에서의 그를 향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담투소 관계자는 “그 동안 작업한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관심과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여줘 큰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해진의 이번 2박 3일간의 방문은 홍콩 공항 입국에서부터 팬들과 취재진이 대거 몰리는 등 뜨거운 환대 속에 이뤄졌다. 홍콩 현지 온오프라인 매체 뿐 아니라 중국 텅쉰오락, 시나오락, 유쿠, 소호, 아이치이를 통해서도 연일 대서특필 되는 등 한류스타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보여줬다.

박해진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을 통해 국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을 연기한다.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오는 4월 21일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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