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韓 촬영…마블영화 2번째

  • 등록 2017-01-29 오전 10:38:06

    수정 2017-01-29 오전 10:38:06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마블 블록버스터 ‘블랙팬서’가 한국에서 촬영한다.

마블스튜디오는 한국과 미국 애틀란타에서 ‘블랙팬서’를 촬영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마블영화의 한국 촬영은 두 번째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을 한국에서 촬영했다. 촬영 당시에는 큰 화제를 모았는데 서울에 대한 기대 이하의 묘사로 잡음이 있었다. 경제적 효과를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마블영화라는 것만으로 또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한국 촬영은 시간, 장소, 장면 등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2016)에 등장했던 캐릭터 블랙 팬서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싸움을 그렸다.

‘블랙팬서’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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