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지민 "전현무 열애설 속 가방, 내 것"

  • 등록 2016-10-21 오전 8:49:45

    수정 2016-10-21 오전 8:49:45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개그맨 김지민이 전현무와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김지민은 20일 방송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전현무가 술집에서 번호를 물어본 뒤 1년 후에 전화했다. 그가 ‘개그콘서트-니글니글’에 출연했을 땐데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쳐 ‘예뻐졌다?’고 한 뒤 그날 밤 전화를 걸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치밀하다. 나와 만날 때 꼭 다른 사람을 데리고 나오더라”라고 폭로했다.

김지민은 자신과 전현무의 열애설이 나오게 된 배경인 부동산 사진도 해명했다. 그는 “부동산은 내가 전현무에게 소개해준 것”이라며 “하필 가방을 전현무가 메고 있어서 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그 가방 오빠(전현무) 가져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하얀 백팩이 전현무 본인 가방이라고 인터뷰했던데 내 것이다. 당시 봉와직염으로 다리가 좋지 않아 전현무가 대신 들어줬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전현무와 김지민이 사귄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 아니었느냐”라고 되물었다. 김지민은 “유상무 이후에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 썸만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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