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4' 래퍼 이노베이터, FNC 전속계약 '유재석과 한솥밥'

  • 등록 2015-09-25 오전 8:52:45

    수정 2015-09-25 오전 8:52:45

FNC 이노베이터.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래퍼 이노베이터가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한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해 온 이노베이터는 FNC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노베이터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노베이터가 음악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노베이터는 2007년 첫 번째 앨범 ‘타임 트래블(Time Travel)’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언더그라운드 최대 힙합크루인 지기 펠라즈(Jiggy Fellaz) 소속으로 베이식과 함께 힙합 팀 더블트러블을 결성해 첫 번째 싱글 ‘TV 스타(TV Star)’, 정규앨범 ‘트러블 메이커스(Trouble Makers)’를 발매했다.

솔로 싱글 ‘힙합(HIP HOP)’ ‘팽이’ 등을 발표하고 특유의 그루비한 랩으로 팬덤을 쌓아 온 이노베이터는 최근 종영한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톱 4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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