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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첫 방송되는 ‘첫사랑 불변의 법칙’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이 원작으로 서로가 첫사랑이자 운명의 상대라 믿는 연인이 다른 여인이 등장하면서 얽혀버린 실타래를 풀어가는 청춘 스토리다.
송지은은 여자 주인공 이여리 역을 맡았다. 극중 여리는 다른 여자에게 흔들리는 상대를 보며 마음 아파하는 순정파 캐릭터다. 어릴 적 보육 시설에서 자라 원장 수녀의 도움으로 심장병 수술을 받은 여리는 어린 시절부터 늘 혼자였기에 남에게 의지하는 것을 꺼려하는 성격이다. 태생적 아픔을 이겨내고 밝은 인생을 살아가는 입체적 인물을 송지은이 어떻게 표현해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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