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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장터음악회는 진도의 특산품 판매를 촉진하고 홍보하는 장터와 음악회를 같이 여는 행사다.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 관계자는 “김장훈이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각종 루머로 피해를 보고 있는 진도의 군민들의 주업인 어업관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래전부터 장터음악회를 계획해 왔으며 진도의 실종자 가족들을 6개월이 되도록 따뜻하게 대해 주시는 진도군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 그리고 진도의 실종자가족들도 함께 희망을 잃지 않기를 기원하면서 이번 행사준비에 돌입했다. 이동진 진도군수와 진도군청 관계자들과는 유기적으로 협조하기로 했고 진도군 측도 매우 기쁘게 받아들인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장터와 음악회로 이루어지는 진도 장터음악회는 단순히 이틀간 진도 특산품을 팔고 공연하는것에 덧붙여 해양수산학자들의 보고를 통하여 과학적으로 진도의 특산품들이 아무 문제가 없다는것을 알려 진도군민들의 미래의 생계복구에 꼭 도움이 되고자 한다. 현재 상태의 보상도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생계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이외에도 수많은 도움 받을 사람들이 산재해 있다. 수능이 끝나면 안산에서도 청소년들과 함께 만드는 힐링콘서트를 준비 하고 있다. 세월호특별법을 진행하면서도 그와 함께 모든 일들을 꼼꼼하게 챙기는 정부의 태도를 기대한다. 전혀 출구가 안보이는 세월호 정국에 사람들도 많이 지쳐 가는듯 하다. 하여, 방법은 변화하겠으나 끝까지 세월호를 놓지 않을 것이다”라고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