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3년 영화 ‘럼블피쉬’에서 갱단 두목 역을 열연한 미키루크는 제임스딘 이후 최고의 청춘스타로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그에게 이후 들어온 역할은 모두 조직 폭력배와 관련된 역할이었다. 연기의 폭을 넓히고 싶었던 그는 새로운 시나리오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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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미키루크는 영화 ‘와일두 오키드’, ‘엔젤하트’ 등 노출 연기가 있는 영화만 출연했다. 이에 일부 영화제작사 측은 그를 캐스팅하기조차 꺼려했다. 그는 결국 할리우드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배우 생활을 접었다.
은퇴한 미키루크는 마이애미에 정착한 후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프로복서로 데뷔했다. 복서생활에 만족하며 지내던 그에게 어느 날 2004년 영화 ‘데스페라도’와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연출한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스가 찾아와 영화 ‘씬 시티’ 출연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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