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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주연의 영화 ‘역린’과 류승룡 주연의 ‘표적’이 지난달 30일 나란히 개봉된 후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표적’은 누적관객수 26만 7480명이다. ‘역린’은 65만 3502명이다.
‘역린’과 ‘표적’은 믿고 보는 국내 남자배우의 원탑 영화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관객들 사이에서 ‘의외의 수확’을 얻어가는 기분 좋은 영화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역린’과 ‘표적’ 모두에 얼굴을 비춘 김성령을 비롯해 ‘역린’의 조정석, 조재현 등 배우들과 ‘표적’의 유준상, 진구 등의 발견에 관객들은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