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맨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쩌면 여기(북한) 있는 동안 강남스타일 친구(싸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는 글을 남기며 ‘국제가수’ 싸이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싸이와 관련한 로드맨의 발언은 오해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크다.
이밖에 로드맨은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의 만남도 기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정은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나는 정치인이 아니다. 김정은과 북한 주민들은 열렬한 농구팬이며 나도 그들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김정은은 형 김정철과 함께 미국프로농구(NBA)의 광적인 팬으로 유명하다. 김정은은 어린시절 특히 데니스 로드맨의 팬으로 로드맨의 등번호가 새겨진 시카고 불스 유니폼을 입고 농구를 했다. 과거 스위스 유학시절에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토니 쿠코치 등 NBA스타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 ‘50번째 생일’ 찰스 바클리 “조던은 나보다 훌륭한 선수” ☞ ‘3만1000점 달성’ 코비, 조던도 넘어설까 ☞ 코비 브라이언트 “플레이오프 진출 자신있다” ☞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생애 ‘톱50’ 덩크 영상 화제